Search Results

'jazz'에 해당하는 글들

  1. 2008/06/16  재즈와 한 뼘
  2. 2008/05/24  서울재즈페스티벌 2008 (2)

재즈와 한 뼘

재즈는 삶에 한 뼘의 여유를 허락했다. 언어가 멈추는 그곳에서 재즈와 마주하다.

사용자 삽입 이미지

moon glow_0614

겉멋을 완성하는 데는 몇가지 요소가 있다.
와인, 담배 그리고 재즈.
그리고 물론 이 세 요소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장소도 있다. 재즈 바처럼.
우리나라 재즈 1세대인 피아니스트 신관웅씨가 운영하고 있는 'moon glow'.
청담동의 'once in a blue moon'이나 이태원의 'all that jazz' 혹은 삼청동의 '끌레'가 식상하다면
외진 서교동 한 켠에 자리잡은 이 재즈바를 찾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.
세련되거나 화려하진 않지만 빛바랜듯 친근한듯한 콰르텟에 몸을 으깨어넣다보면
어느새 지글거렸던 일상의 구석이 언제그랬냐는 듯 빤빤한 자태를 뽐낼지도 모를 일.
플러스. 나이 들어서 들으면 더 좋을 수도 있다. 그림처럼, 나이대에 맞게 다른 이해폭을 선사한다.
아, 흐느적 거리는 신경촉수를 쳇 베이커의 손놀림에 간간히 저당잡히고프다.




 

2008/06/16 14:42 2008/06/16 14:42

서울재즈페스티벌 2008

사용자 삽입 이미지

chris botti in korea 2008



지난 5월 21일을 시작으로 오늘 저녁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이어지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08.
트렘펫주자 크리스 보티가2년만에 서울을 다시 찾는다고 하여 2번째 날 광화문을 찾았다.  
연주장은 예상보다 적은 관객으로 빈자리가 눈에 많이 띄었다. 본격적인 보티의 공연에 앞서
재즈보컬 웅산이 30분간 무대를 메꾸었고, 이어 120분간에 이른 보티의 공연이 있었다.

누누히 자신의 음악인생에 있어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마일즈 데이비스라고 강조하던 보티는
'My Funny Valentine'을 위시한 클래식 넘버를 통해 그에게 헌정하는 연주를 선 보였고,
그 외에도 우리에게도 익히 알려진 비운의 가수 제프 버클리의 대표작 'Halleluja'를 들려주었다.
최근 앨범인 <ITALIA>에 수록된 'Caruso'와 'The Mission'을 연주하면서 보티에게 많은 영감을 안겨준
루치아노 파바로티와 엔니오 모리꼬네에 대해 언급하는 것도 잊지 않는 등
장장 120분 동안 그는 자신의 음악세계와 그를 있게 한 여러 뮤지션에 대한 이야기로 관객을 초대했다.    

**
Mark Whitfield on Guitar
Billy Kilson on Drums
Bob Hurst on Base
Billy Childs on Piano
2008/05/24 16:06 2008/05/24 16:06